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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는 뷰티 왕좌, 올리브영! 무신사·컬리·쿠팡, 뷰티 시장까지 접수할까?

2024 트렌드 인사이트

by 쥰쓰89 2024. 10. 2.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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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무신사뷰티-뷰티시장
출처: 무신사

🔥 뷰티 시장, 이제 온라인 격전지! 🔥

K-뷰티 열풍과 함께 급성장한 국내 뷰티 시장. 그 중심에는 압도적인 점유율을 자랑하는 올리브영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무신사, 컬리, 쿠팡 등 이커머스 공룡들이 뷰티 사업 확장에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뷰티 시장의 판도가 흔들리고 있습니다. 과연 이들은 '절대 강자' 올리브영의 아성을 무너뜨릴 수 있을까요? 각 플랫폼들의 차별화된 뷰티 전략과 함께, 뷰티 시장의 미래를 전망해 보겠습니다.


컬리-뷰티-이커머스
출처: 컬리

🥊 뷰티 시장, 이커머스 공룡들의 격전지로 떠오르다

"온라인 쇼핑, 이제 뷰티까지 접수한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온라인 쇼핑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이커머스 플랫폼들은 뷰티 카테고리 강화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뷰티 상품은 다른 카테고리에 비해 높은 마진율과 안정적인 수요를 가지고 있어, 매출 증대와 수익성 확보에 효과적이기 때문입니다. 특히, 뷰티 제품은 소비 주기가 짧고, 충성 고객 확보가 용이하다는 점에서 이커머스 플랫폼들에게 매력적인 시장입니다.

 

무신사, 패션과 뷰티의 시너지

국내 최대 패션 플랫폼 무신사는 2020년 뷰티 상품 판매를 시작으로, 2021년 '무신사 뷰티' 전문관을 론칭했습니다. 최근에는 첫 뷰티 오프라인 팝업 행사인 '무신사 뷰티 페스타 인(IN) 성수'를 개최하여 3일 동안 1만 8천여 명의 방문객을 유치하는 등 성공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무신사는 패션 플랫폼으로서의 강점을 활용하여 패션과 뷰티를 결합한 콘텐츠와 이벤트를 통해 젊은 층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특히, '무신사 뷰티 페스타'는 41개의 브랜드가 참여하여 다양한 제품과 이벤트를 선보였으며, 참여 브랜드들의 평균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7배 이상 증가하는 등 큰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컬리, 프리미엄 뷰티 시장 공략

컬리는 2022년 11월 뷰티 전문관 '뷰티컬리'를 론칭하며, 럭셔리 브랜드를 중심으로 한 뷰티 제품 판매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랑콤, 에스티 로더, 시슬리 등 백화점에서 주로 만나볼 수 있는 고급 브랜드들을 온라인으로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다는 점은 컬리만의 차별화된 강점입니다. 컬리는 '새벽배송'과 '풀콜드체인 시스템'을 통해 럭셔리 뷰티 제품의 신선도와 품질을 유지하며, 프리미엄 뷰티 시장을 공략하고 있습니다.

 

쿠팡, '로켓배송'으로 뷰티 시장까지 장악

쿠팡은 '로켓배송'이라는 강력한 무기를 앞세워 뷰티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습니다. 연 3회 온라인 대규모 뷰티 할인 행사인 '메가뷰티쇼'를 개최하고, 럭셔리 뷰티 브랜드 전용관 '로켓럭셔리'를 운영하는 등 공격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쿠팡은 빠른 배송, 저렴한 가격, 간편한 결제 시스템 등을 통해 소비자 편의성을 극대화하며, 뷰티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올리브영-매장
출처: 올리브영

👑 굳건한 1위, 올리브영의 반격

이커머스 플랫폼들의 뷰티 시장 진출은 '절대 강자' 올리브영에게도 위협이 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올리브영은 탄탄한 오프라인 매장 네트워크와 압도적인 상품 구색, 그리고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습니다.

글로벌 시장 공략: 올리브영은 외국인 관광객을 타깃으로 한 글로벌 확장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올리브영 글로벌 몰은 200만 명 이상의 고객을 유치했으며, 외국인 고객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와 특화 매장을 운영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넓히고 있습니다.


차별화된 오프라인 경험 제공: 올리브영은 단순히 제품을 판매하는 것을 넘어, 다양한 체험형 매장과 이벤트를 통해 고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오는 11월에는 성수역 인근에 초대형 플래그십 매장인 '팩토리얼 성수'를 오픈할 예정입니다.


온라인 경쟁력 강화: 올리브영은 온라인몰 개편, 모바일 앱 개선, 라이브 커머스 강화 등을 통해 온라인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특히, 온라인몰과 오프라인 매장을 연동한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를 강화하여 고객 편의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쿠팡-뷰티페어
출처: 쿠팡

🤔 춘추전국시대, 뷰티 시장의 미래는?

현재 뷰티 시장은 그야말로 춘추전국시대입니다. 올리브영이라는 절대 강자가 존재하지만, 무신사, 컬리, 쿠팡 등 이커머스 플랫폼들이 빠르게 성장하며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습니다. 각 플랫폼들은 저마다의 강점을 살린 차별화된 전략을 통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무신사: 패션과 뷰티의 시너지, 젊은 층 타겟 마케팅, 트렌디한 콘텐츠와 이벤트
컬리: 프리미엄 뷰티, 럭셔리 브랜드, 새벽배송, 풀콜드체인 시스템
쿠팡: 로켓배송, 저렴한 가격, 간편한 결제, 다양한 할인 행사
올리브영: 오프라인 매장 네트워크, 다양한 상품 구색, 체험형 매장, O2O 서비스, 글로벌 시장 공략

 

앞으로 뷰티 시장은 온라인 중심으로 더욱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고,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해야 합니다.

 

🏆 뷰티 시장의 승자는 누가 될 것인가?

뷰티 시장의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경쟁은 소비자들에게 더욱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고, 뷰티 산업 전체의 발전을 이끌어낼 수 있는 긍정적인 측면도 있습니다.

앞으로 어떤 플랫폼이 뷰티 시장의 왕좌를 차지할지, 그리고 어떤 새로운 트렌드가 등장할지 기대됩니다.
여러분은 어떤 뷰티 플랫폼을 가장 자주 이용하시나요? 또, 앞으로 뷰티 시장에 어떤 변화가 일어나기를 기대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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